🔥종합소득세 신고, ‘이것’만 알면 대상자에서 깔끔하게 제외되는 매우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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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합소득세 신고, 왜 피하고 싶을까요?
2.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되는 기본 조건 확인하기
   • 2.1. 소득의 종류와 종합소득 합산의 중요성
   • 2.2. 인적용역 소득(3.3% 원천징수)과 사업소득
3. 신고 대상에서 ‘합법적’으로 제외되는 매우 쉬운 방법
   • 3.1. 근로소득만 있고 연말정산을 완료한 경우
   • 3.2. 퇴직소득 또는 양도소득만 있는 경우
   • 3.3.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 (가장 핵심적인 제외 방법)
   • 3.4. 분리과세 금융소득(이자/배당) 기준 이해하기
   • 3.5. 연금소득과 사적연금의 분리과세 기준
   • 3.6. 기타소득의 분리과세와 원천징수
4.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를 위한 필수 점검 사항
   • 4.1. 소득 자료의 정확한 확인 및 관리
   • 4.2. 주택임대소득과 기타소득의 합산 여부 주의

1. 종합소득세 신고, 왜 피하고 싶을까요?

종합소득세는 1년간 발생한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을 모두 합산하여 다음 해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많은 분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피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신고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며, 추가적인 세금 부담이나 세무조사 등의 부담을 피하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투잡, 부업 등으로 다양한 소득이 발생한 경우 합산하여 신고하는 과정에서 누락이나 오류가 발생할까 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서 합법적으로 ‘제외’될 수 있는 매우 쉽고 명확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이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소득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되는 기본 조건 확인하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종합소득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합산되는 소득이 있는 사람입니다.

2.1. 소득의 종류와 종합소득 합산의 중요성

소득세법상 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의 6가지로 나뉘며, 이를 종합소득이라고 합니다. 이 소득들이 합산되어 과세표준을 형성할 때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모든 소득이 무조건 합산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되거나 분리과세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2.2. 인적용역 소득(3.3% 원천징수)과 사업소득

프리랜서, 학원 강사, 대리운전 기사 등 인적용역을 제공하고 소득의 3.3%를 원천징수당하는 소득(원천징수 영수증에 ‘사업소득’으로 표기됨)이 있는 경우, 소득 금액의 크기나 다른 소득의 유무와 상관없이 원칙적으로는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다른 소득이 전혀 없고 소득 규모가 매우 작아 단순경비율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신고 자체는 원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다만, 후술할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와 같은 예외 상황이 가장 쉽고 확실한 제외 방법이 됩니다.

3. 신고 대상에서 ‘합법적’으로 제외되는 매우 쉬운 방법

가장 쉽고 확실하게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법은 나의 모든 소득이 ‘종합소득 합산 대상’이 아닌 경우를 만드는 것입니다.

3.1. 근로소득만 있고 연말정산을 완료한 경우

직장인이라면 일반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1년 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근로소득만 있고, 해당 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제대로 완료했다면,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는 종결된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별도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두 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근로소득을 받았으나 합산하지 않고 각각 연말정산을 진행했다면, 5월에 반드시 합산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를 제외한다면,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은 가장 쉽게 신고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3.2. 퇴직소득 또는 양도소득만 있는 경우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은 소득세법상 종합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의 세 가지 분류 중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각각 별도로 과세됩니다(분류과세). 퇴직금은 퇴직 시점에, 부동산 등 자산 양도소득은 양도 시점에 이미 세금이 정산 및 신고됩니다. 따라서 연간 발생한 소득이 이 두 가지만 있고 다른 종합소득 합산 대상 소득이 전혀 없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는 없습니다.

3.3.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 (가장 핵심적인 제외 방법)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나의 모든 소득을 ‘비과세 소득’이나 ‘분리과세 소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비과세 소득은 아예 과세 대상이 아니며, 분리과세 소득은 소득 지급 시점에 세금을 원천징수함으로써 과세가 종결되는 소득을 말합니다.

• 비과세 소득의 예: 농가 부업 소득 중 일정 금액 이하, 직무발명보상금 중 일정 금액 이하, 식대(월 20만 원 이내) 등.

3.4. 분리과세 금융소득(이자/배당) 기준 이해하기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 소득)의 합계액이 연간 2천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 금융소득은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15.4%의 세율(지방소득세 포함)로 원천징수됨으로써 과세가 종결됩니다(분리과세). 만약 나의 연간 소득이 이자 및 배당 소득 2천만 원 이하만 있다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순간 전체 금융소득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되어 신고 대상자가 됩니다(금융소득 종합과세).

3.5. 연금소득과 사적연금의 분리과세 기준

공적연금(국민연금 등)은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종합소득 합산 대상입니다. 하지만 사적연금(연금저축 등)의 경우, 연간 합계액이 1,200만 원 이하일 경우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00만 원 이하의 사적연금 소득만 있는 경우,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종합소득 합산에서 제외되어 신고 의무가 사라집니다. 1,200만 원을 초과하면 무조건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신고해야 합니다.

3.6. 기타소득의 분리과세와 원천징수

기타소득은 상금, 강연료, 원고료 등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합니다. 기타소득 금액(총수입금액 – 필요경비)이 연간 300만 원 이하인 경우, 납세자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원천징수된 세금으로 과세가 종결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만약 기타소득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하거나, 300만 원 이하더라도 종합과세를 선택하면 신고 대상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경비를 제외한 기타소득금액이 300만 원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4.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를 위한 필수 점검 사항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소득이 앞서 언급된 ‘신고 제외 조건’에 해당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4.1. 소득 자료의 정확한 확인 및 관리

자신이 받은 모든 소득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My NTS’ 서비스를 통해 소득 내역을 조회하여 누락된 소득이나 합산해야 할 소득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프리랜서(3.3% 사업소득), 아르바이트 소득, 금융소득(이자/배당), 주택임대소득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다면, 이 소득들이 분리과세 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4.2. 주택임대소득과 기타소득의 합산 여부 주의

• 주택임대소득: 2천만 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신고 의무가 종결될 수 있으나, 이 또한 다른 종합소득이 있다면 합산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 기타소득: 강연료, 원고료 등 기타소득이 있다면, 총 수입금액이 아닌 소득금액(필요경비 공제 후 금액) 300만 원 기준을 정확히 알고 분리과세 선택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이 없더라도 신고 대상자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근로소득만 있고 연말정산을 완료하거나, 모든 소득이 분리과세 기준(금융 2천만 원, 사적연금 1,200만 원, 기타소득금액 300만 원 등) 이하로 발생하여 분리과세로 세금 납부가 종결되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들만 정확히 숙지하고 있다면 복잡한 5월 신고에서 깔끔하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